좋은 글귀 - 잔혹한 현실에 부딪혓을 때

좋은 글귀 - 잔혹한 현실에 부딪혓을 때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많은 일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행복하고 좋은 일과 마주치기도 하고 숨쉬기도 힘들 정도로 힘들고 답답한 일들과 마주치기도 합니다. 그러다 어느날 너무나도 버티기 힘든 일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앞이 보이지 않아 막막할 때가 제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아무 생각도 할 수가 없고 해답이 나오지 않아 시간이 흘러가기만을 바랬습니다. 잔혹함이라는 현실앞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이 인생의 여행을 끝내고 싶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문득, 이 인생의 여행을 끝내는 것도 엄청나게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나와 연관되어 있던 모든 사람들의 인생에 힘든 기억을 심어주는 것 또한 엄청나게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요. 지금까지 힘든일이 있어도 나를 이렇게 살아올 수 있게 만들어준 내 사람들, 버티며 살아온 내 자신에게도 미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힘을내어 이렇게 큰 용기로 내 인생을, 나의 여행에 사용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내 미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막막하고 답답한 모든 것을 처음으로 돌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은 아무것도 없었고, 힘들었지만 나의 마음가짐이라도 처음으로 돌리도록 노력하고 지금 당장 바로 앞의 내 모습이 아닌 좀 더 먼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고 버텨냈습니다. 

어떻게든 잔혹하고 힘든 현실을 버텨내다보니 소소한 일에 웃을 수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고, 소소한 행복에도 감사함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그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생은, 여행은 평탄한 길만 있지 않다는 것을요. 숨이차도록 힘든 오르막길도, 좀 더 쉽게 내려갈 수 있는 내리막길도, 또한 무난하게 걸을 수 있는 평범한 길도 있다는 것을. 그 길을 어떻게든 걸어가는 것이 이 여행길의 숙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요.

잔혹한 현실에 부딪혔을 때 좀 더 먼 미래의 당신을 위해서, 자신에게 미안해 지지 않고 당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좀 더 힘을내고 걸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좋은 글귀 - 잔혹한 현실에 부딪혓을 때 라는 글귀를 적어보았습니다. 살다보면 정말 많은 일들을 겪게 되는 것 같아요. 잔혹한 현실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든 그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게 될 때도 많지만, 꼭 그것만이 해답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된 것 같아요. 현실과 마주하고 어떻게든 버텨내고 걸어가는 것이 해답일 때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내 자신, 버텨온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길을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떠한 위로도 들리지 않을 수 있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내서 이 힘든 세상에 조금이라도 즐거운 길을 걸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행복한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사람들과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힘을 내고 좀 더 먼 미래의 내 모습이 웃고 있을 수 있도록 잘 버텨내셨으면 좋겠습니다.